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잘 대비하여 부디 피해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대자연 앞에 한 없이 작은 존재라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미리 대비를 한다면 막을 수 있는 피해는 막을 수 있겠죠? 서울특별시의 <내 손안에 서울>에서 공유한 호우대비 행동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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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마에 폭우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재산피해도 많았었죠.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올 해도 장마가 시작 되었네요. 기상청은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하여 비가 더 많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 해는 더 잘 대비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야겠죠. <내 손 안의 서울>과 함께 호우 시 행동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호우 대비 행동요령 5가지 한눈에 보기
호우예보가 있으면 하천, 지하도, 계곡, 해안가 같은 침수 위험 지역과 산, 절벽 등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해야 합니다. 특히 해안가나 계곡은 침수 뿐 아니라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합니다. 또 공사장 근처는 위험 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우회 하거나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합니다.
호우 시 상황별 대처법
호우예보 내려졌을 때
호우예보가 내려지면 혹시나 있을 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약과 손전등 등을 준비 해놓고 피난 가능한 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확인해야합니다. 또 역류와 막힘 등을 예방 하기 위해 하수구와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하천과 지하공간 같은 낮은 구역에 주차 된 차를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하고 기상예보, 호우상황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호우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됐을 때
천둥번개가 치면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은 피하고 가지 말아야 하며 전신주, 가로등 근처에는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수 침수지역 거주민은 대피를 준비하며 대피 시 수도와 가스 밸브는 잠그고 전기차단기는 내리고 대피해야 합니다.
호우가 지나갔을 때
침수 된 집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므로 호흡에 주의하며 먼저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가스와 전기는 기술자 안전조사 후 사용하고 침수 된 음식이나 식재료는 오염 됐을 수 있으므로 섭취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붕괴위험이 있는 도로와 제방 쪽은 가지 않고 넘어진 가로등과 전선, 전신주를 보면 접근하지 않고 국번 없이 123에 신고해주시면 됩니다.
자동차 운전 중
차량침수 시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켜야 합니다. 차가 침수가 된 상황이라면 문이 열리지 않을 때 목받침(헤드레스트)의 하단 철재봉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고 대피합니다. 창문을 깨지 못한 상황이라면 내부와 외부 수위 차이가 30cm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면 탈출해야 합니다. 지하차도에 고립 됐을 때는 수위가 높아지기 전에 차량은 두고 신속히 탈출해야 합니다. 세월교 횡단 시엔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여야 합니다. 급류에 고립 됐다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하고,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창문을 깨고 탈출 합니다.
지하공간 이용 중
반지하 주택, 지하 역사 또는 상가에 있을 시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 역류 시 즉시 대피하고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혼자서 문 개방이 불가하므로 전기전원 차단 후 여러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하여야 합니다. 지하주차장 이용 시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두고 즉시 탈출 하고 주차장으로 유수 유입 시 차량을 밖으로 이동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차량 확인을 위한 진입도 절대적으로 위험하니 금지입니다. 지하계단 이용 시 조금이라도 물이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하세요, 대피 시 운동화가 용이하며 마땅한 신발이 없으면 맨발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 난간을 잡고 이동해주세요.
마치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호우대비 행동요령과 상황별 대처법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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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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